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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살인·테러 등 주요 형사재판 선고 생중계한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앞으로 영국에서 살인과 테러, 성폭행 등 세간의 이목을 끄는 주요 형사재판의 선고가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16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로버트 버클랜드 영국 법무부 장관은 형사법원 주요 재판의 생중계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인니 영사, 억류 선박 한국 선원 접견 위해 현지로 출발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한국인 선장·선원을 태운 선박 두 척이 인도네시아 해군에 억류된 사건과 관련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영사가 16일 오후 현장으로 출발했다. 사건·사고 담당 영사는 자카르타발 비행기를 타고 바탐섬에 도착해 인도네시아 통합군(해군)으로부터 기지 방문·면담 승인을 기다리고 다음 날 빈탄섬으로 이동한다.

  • 호주 '비 폭탄' 산불 잠재운다 

    4개월 넘게 지속된 초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던 호주에 15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다음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홍수나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멜버른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 섹시 20대 '카르텔' 여두목의 최후

    멕시코 마약조직(카르텔)의 한 여두목이 군경과 총격전 끝에 치명상을 입은 뒤 죽어가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SNS상에 공개돼 논란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군경이 미초아칸주의 한 작은 마을에 있던 카르텔의 은신처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남성 6명을 체포했으나 여성 1명이 사망했다.

  • "이래서 플라스틱이 무섭습니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요쿠르트 용기가 거의 멀쩡한 상태로 스페인 해변에서 발견됐다. 최근 스페인 현지언론은 남동쪽 코스타 블랑카 데니아 해변에서 1976년 생산된 유명 브랜드인 요플레 용기가 파도에 쓸려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매년 시골마을에 떨어진 거액의 돈다발...6년 만에 미스터리가 풀렸다

    영국 북동부 해안 옛 탄광촌 거리에서 잊을 만하면 발견되던 돈다발의 정체가 6년 만에 밝혀졌다. 알고보니 익명의 자선가들이 지역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놓고 간 돈이었다. 1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구 5000명이 채 안 되는 영국 블랙홀 콜리어리 마을에서는 2014년 이후 주기적으로 돈다발이 발견돼왔다.

  • 자석 구슬 31개 삼킨 3세 男 긴급조치 가까스로 목숨 건져

    러시아에서 세 살배기 아기가 서른 개가 넘는 자석 장난감 구슬을 삼켰다가 의료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나는 일이 벌어졌다. 시베리아 톰스크주 보건당국은 최근 톰스크의 한 병원 응급실 의료진이 3살 된 남자아기의 위에 있던 자석 구슬 31개를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14일 밝혔다.

  • 개떼의 병원 수술실 습격...신생아 사망 충격

    인도 북부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신생아가 개떼의 습격으로 사망한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우타르프라데시주 파르루카바드 지역의 사립병원 수술실 내에서 태어난 지 3시간 된 신생아가 떠돌이 개 무리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 트럭 컨테이너 찢고 나온 불법 이민자들 "반갑다 런던아…우리가 왔다"

    지난해 영국 에식스주 냉동 컨테이너에서 집단으로 사망한 베트남 불법이민자 39명의 시신이 발견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이민자의 목숨을 건 밀입국 시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이 메일에 따르면 최근 에식스주 퍼플리트 부두 인근 스톤하우스 산업단지에 세워져 있던 화물트럭에서 불법이민자 5명이 탈출했다.

  • 국제인권단체, 韓 성차별·中 인권탄압·日 사법제도 비판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제인권감시기구 휴먼라이츠워치(HRW)가 14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차별, 중국의 인권탄압, 일본의 사법제도의 문제점 등을 조명했다. HRW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2018년 말부터 2019년 11월 사이 발생한 인권 이슈를 중심으로 각국의 인권 실태를 살펴본 연례 보고서를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