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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최초 女 파일럿, 왕실서 탄생

    요르단 왕실에서 첫 여성 파일럿이 탄생했다.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의 공주 살마 빈트 압둘라(19)가 정식 군사훈련을 받고 지난 8일 첫 여성파일럿이 됐다고 밝혔다. 국왕인 압둘라 2세는 암만 알 후세인 궁전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조종사의 상징인 '파일럿 윙'을 살마 공주의 제복에 직접 달아줬다.

  • 비행기 타려는데…"임신 테스트 받아라"

    홍콩의 한 항공사가 일본 탑승객에게 탑승 전 현장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여부를 해 줄 것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일본 국적의 25세 여성 미도리 니시다는 부모님이 계시는 사이판을 방문하기 위해 홍콩에서 홍콩익스프레스항공의 여객기 탑승을 준비했다.

  • 죽음의 '다이아몬드 베이'

    호주 시드니 동부 해안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베이 절벽에서 또다시 셀카를 찍던 여성이 실족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한 여성이 실족사한 후 6개월만에 다시 발생한 비극이다. 13일 채널9 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번에 실족사 한 여성은 영국인 모델 매덜린 데이비스(21)로 확인됐다.

  • 집주인 가족 음식에 소변을…왜?

    싱가포르에서 고용주 가족이 먹는 쌀과 식수에 침과 소변을 섞어넣은 가정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콤파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전날 인도네시아인 가정부 다이애나(30·여)에게 두 가지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 승객 가득 실은 버스 1분 만에 폭삭

    중국의 한 도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승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곤두박칠치면서 최소 25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14일 자유시보와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약 5시30분쯤 중국 서북부 칭하이성 시닝시 창청 병원 정문 앞 도로가 돌연 내려앉았다.

  • 이란대통령 "여객기추락 직후 '비정상' 짐작…즉시 확인 지시"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정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실을 숨기려고 거짓말했다는 국민적 비판과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8일 새벽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보고를 받는 순간 비정상적 사건이라고 짐작해 그 자리에서 진상을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 필리핀 탈 화산, 더 큰 폭발 징후…"단기간에 안 끝나"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서 폭발한 탈(Taal) 화산에서 더 큰 폭발이 발생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14일 현지 언론과 외신,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14일에도 탈 화산에서 용암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높이 800m의 짙은 회색 증기가 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차 위까지 만석…멀고 먼 '집으로 가는 길'

    성지순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방글라데시 이슬람 교도들이 기차 위까지 올라타는 등 그야말로 '끔찍한' 귀성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참석한 '비샤 이즈떼마'는 사우디아라비아'하지'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이슬람 성지 순례다.

  • '방호복'입고 성화봉송?

    한국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2020 도쿄 올림픽의 방사능 안전 문제 우려를 알리는 패러디 포스터(사진)를 제작해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자 일본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포스터는 방호복을 입은 주자가 방사성 물질 운반 장면으로 패러디하며 '방사능 안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덴마크 코펜하겐의 상징명물 인어상에 "프리 홍콩" 붉은 페인트 낙서

    덴마크 코펜하겐의 상징 '인어상'이 13일 오전 붉은 페인트가 칠해진 상태로 발견됐다. AP통신은 인어상이 앉아 있는 바위에 "FREE HONG KONG(프리 홍콩)'이란 문구가 쓰인 사진을 보도하며 아직 범인은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