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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딴 섬으로 도망간 국제 마약 조직원들, 성난 물개 때문에 들통?

    외딴 섬으로 숨어든 국제 마약 조직원들이 물개들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제럴턴 인근의 작은 섬에서 앙투안 디센타(51)와 그레이엄 파머(34)가 체포됐다.

  • 지구상에 단 두 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인공배아' 만드는데 성공

    무분별한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에 단 두 마리만 남은 북부흰코뿔소가 과학의 힘으로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를 맞았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전문가가 모인 국제 연구진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북부흰코뿔소의 배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5대 요구 수용하라"… 다섯 손가락 시위

    홍콩 프린스 오브 웨일스병원 앞에서 병원 근로자들이 16일 일제히 손바닥을 펼쳐 손가락 5개를 내보이고 있다. 이는 홍콩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을 홍콩·중국 당국이 수용하라는 뜻이다. 홍콩 당국은 이 5개 요구 중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철회만 수용했을 뿐 나머지 요구(시위 강경 진압 책임자 조사와 처벌,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자 석방, 직선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가짜 술 판매?…사형 각오하라"

    북한에서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가짜 술이 나돌아 북한 당국이 이례적으로 포고령까지 내려가며 단속에 나섰다고 도쿄신문이 16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입수한 해당 포고문의 사진을 지면에 게재했다. 인민보안성은 이 포고문에서 돈벌이에 눈먼 일부 사람들이 가짜 술과 약품을 제조, 밀수, 밀매해 북한 사회주의 경제제도와 국민 생명·건강을 해치고 있다면서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아는 사람은 관계기관에 즉각 신고하라고 촉구했다.

  • 근친교배 '호랑이 사원'의 비극

    지난 2016년 불법 번식과 야생동물 밀거래 의혹을 받던 태국의 '호랑이 사원'에서 구조된 호랑이 147마리 중 지금까지 절반 이상이 숨졌다고 태국 언론이 전했다. 16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랑이 사원에서 압류돼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옮겨진 147마리 중 절반이 넘는 86마리가 근친 교배 과정에서 발생한 면역 결핍으로 인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최근까지 목숨을 잃었다.

  • 까치가 사람 공격하는 나라?

    호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 노인이 까치의 공격을 피하려다 울타리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16일 CNN은 15일 오주 시드니 남쪽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76세 남성이 까치의 공격을 피하려다 울타리에 충돌한 뒤 머리를 다쳐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 사우디 피격에 드론 '비대칭전술' 공포 확산…"진주만만큼 심각"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이 정체불명의 무인기(드론) 몇 대에 가동을 중단하면서 미국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드론 공격이 진주만 공습만큼이나 위험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고가의 장비도 아닌 것으로 보이는 드론 여러 대가 만만찮은 군사 강국인 사우디의 방공망을 뚫고 장거리 비행해 공습을 단행, 석유 인프라에 광범위한 피해를 줬다.

  • 아마존 보호 헌신한 원주민 족장,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마존이 최악의 산불에 시달리는 가운데 평생을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에 헌신한 브라질 원주민 카야포족 지도자 라오니 메투크티레(89) 족장이 2020년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브라질 인류학자 및 환경운동가들이 속한 '다르시 히베이루' 재단은 라오니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오사마 빈라덴 아들 함자 사망 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9·11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함자 빈라덴이 미국의 대테러 작전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함자 빈라덴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지역에서 미국의 대테러 작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 약혼반지 먹는 꿈? 실제로 삼켜

    2. 4캐럿 다이아 반지. 제나 에번스는 지난 10일 약혼자와 나란히 앉아 고속열차를 타고 있었다. 그때 나쁜 사람들이 나타났다. 자신이 끼고 있는 2. 4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반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바로 반지를 삼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