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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서 'NO 아베' 집회·자발적 소녀상 연대 움직임 잇따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을 비판하는 집회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과 연대하는 시민 등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반발해 온 일본이 지난달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 뒤부터 이달 초 우익들의 협박에 소녀상의 예술제 전시가 중단된 시기를 거치며 점차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 운전기사·승객 모두 여성, 브라질 '페미 택시' 인기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페미사이드'(Femicide)가 횡행하는 브라질에서 여성 운전기사가 여성 승객만 태우는 '페미 택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운전기사와 승객 단 2명만 있더라도 서로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박쥐 배설물 찾다가 '구사일생'

    박쥐 배설물을 얻으려다가 바위틈에 낀 캄보디아 남성이 사흘 만에 구조됐다. 7일 AP통신은 지난 4일 섬 보라(28)가 박쥐 배설물 채취 과정에서 놓친 손전등을 주우려다가 미끄러져 바위 사이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박쥐 배설물인 구아노는 비료로 쓰인다.

  • 6층서 추락 강아지 '멀쩡'…어떻게?

    생후 2년 된 프렌치 불독 '윈스턴'은 지난 2일 밤 11시경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 오처드 가에 있는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했다. 윈스턴의 견주 엠마 하인리크는 "목줄을 풀어줬는데 갑자기 계단을 뛰어 옥상으로 올라갔다"며 "재빨리 윈스턴을 뒤쫓았지만 결국 강아지는 6층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 장난삼아 개명 '출국 금지' 날벼락

    영국의 30대 남성이 장난삼아 개명했다가 해외 출국길이 막혔다. 영국 콘웰에 거주하는 케니 케너드(남·33·사설)는 몇 년 전 장난으로 이름을 케니 푸-케너드(Fu-Kennard)로 바꿨다. 이후 그가 여권을 갱신하려 하자 당국은 '범죄를 저지를 것 같은 이름'이라며 승인해 주지 않았다.

  • "오늘 하루 소녀상과 외출은 어떠세요?"

    일본 우익들과 정치인들의 협박과 압력으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의 일본 미술관 전시가 중단된 가운데, 일본 시민들 사이에서 미니어처 소녀상을 촬영한 소박한 일상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운동이 확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 마약 운반위해 다리수술까지?

    마약을 유럽으로 운반하기 위해 다리수술까지 하고 비행기에 오른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콜롬비아 경찰이 수술로 코카인을 다리에 숨겨 스페인으로 나가려던 40대 여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콜롬비아 서부도시 칼리에서 비행기에 오른 여자는 보고타 국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을 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 15m 다리 위서 격정적 키스 관광 가이드 커플 중심잃고 추락 '황당' 참변

    한 커플이 다리 위에서 키스하다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페루 언론을 인용해 지난 3일 새벽 쿠스코에 있는 한 다리 위에서 한 커플이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추락사한 두 사람은 메이베스 에스피노사라는 34세 여성과 엑토르 비달이라는 36세 남성으로 북부 앙카시주에서 이주해온 관광 가이드들로 알려졌다.

  • 딸인 척 여장 탈옥 미수 갱단 두목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왜?

    면회 온 딸로 변장한 채 탈옥하려다 붙잡힌 갱단 두목이 독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리우데자네이루 교도소 당국은 마약 중개 및 탈옥 혐의로 수감 중이던 클라우비노 다 실바(42)가 이날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다 실바는 일주일 전 면회 온 19세 딸을 감옥에 남겨둔 채 실리콘 피부와 가발, 분홍색 티셔츠, 브래지어 등으로 분장하고 딸인 척 탈출하려다 교도관에게 붙잡혔다.

  • 휴양지 의문사 아내 시신받아 부검했더니 "장기 없는 빈 몸통 뿐이었다”

    도미니카공화국 휴양지를 여행하던 영국 여성이 의문사했다. 특히 유족이 시신을 받았을 땐 모든 장기가 사라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망자 린은 지난해 12월 23일 생일을 맞아 남편 피터와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의 유명 휴양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