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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렌 없이 융단폭격"…가자 난민촌 공격에 '전쟁범죄'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난민촌에 퍼부은 무더기 폭격을 놓고 국제사회는 '전쟁범죄'라는 규탄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폭격은 특히 민간인 밀집지에 사이렌 없이 미사일을 퍼부었다는 의혹 속에 주변국에서는 이스라엘의 잔혹 행위를 비난하며 외교 관계를 단절하려는 움직임도 속출하고 있다.

  • 故 리커창 중국 총리 영결식…시진핑, 시신 앞 허리 세번 굽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정성조 특파원 =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리커창 전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과 화장(火葬)이 2일 오전 수도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오랫동안 갖가지 시련을 겪은 충성스런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탈리아 계급 혁명가, 정치가,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 국무원 전 총리인 리커창 동지의 시신이 2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원에서 화장됐다"고 보도했다.

  • 외교부 "가자지구 韓일가족, 라파국경 통해 이집트로 입국"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지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머물던 한국인 가족이 2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을 통해 탈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전원(1가족 5명)이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해 이집트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 “다 벗어야 입장 가능합니다”

    나체주의자들을 위한 전시회가 스페인의 한 박물관에서 열려 화제다. 미국 CNN은 30일 지난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루냐고고학박물관에서 나체주의자들을 위해 옷을 벗은 채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투어’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 우크라 영부인 아파트 경매로 팔은 돈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으로 쓴다

    러시아 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가 소유한 아파트를 4,430만 루블(약 6억4,456만 원)에 팔아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난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후 러시아에 몰수됐고 최근 국유화 작업을 마무리한 뒤 경매에 부쳤다.

  • 500년 전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숨어지낸 밀실

    이탈리아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약 500년 전 숨어서 그림을 그린 곳으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1975년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 143억 거액 복권 당첨 남성의 여자친구 

    143억원 복권에 당첨된 독일 커플이 지폐로 눈물을 닦고 코를 푸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다. 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달전쯤 튀르키예 출신의 사기 전과자 쿠르사트 치코 일다림(42)은 총 1000만 유로(약 143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됐다.

  • "하늘에서 100만불 돈벼락"

    체코 하늘에서 돈다발이 쏟아졌다. 한 유명 방송인이 최근 개봉한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헬리콥터에서 무려 100만 달러의 지폐를 뿌린 것이다. 이 이벤트엔 4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 돈을 주워담았다. 30일 SNS에 따르면 체코의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카밀 바르도셰크는 지난주 자신의 계정에 ‘세계 최초의 진짜 머니 레인(The first real MONEY RAIN in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 伊 피렌체에 있는 미켈란젤로 '비밀의 방', 일반에 첫 공개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이끈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약 500년 전 숨어서 그림을 그린 곳으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1975년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31일(현지시간) 피렌체의 메디치 예배당 지하에 있는 '비밀의 방'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소규모 방문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 英 찰스3세 대관식 의자 4개 5천400만원에 팔려…노숙인 등 지원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서 왕실 인사 등이 앉은 의자가 노숙자 지원 등을 위해 경매에서 팔렸다. BBC는 31일(현지시간) 찰스 3세의 5월 대관식을 위해 제작된 의자 4개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총 3만2천760파운드(약 5천4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