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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그너 빈자리에 '레두트 용병'

    러시아가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지도부 와해로 생긴 병력 공백을 또다른 용병기업 '레두트'를 통해 채우려고 한다고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 관계자를 인용해 레두트는 최근 '의용군'이라는 이름 아래 용병대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 오염수 보다 더 무서운 야생 곰?

    지난달 일본 나가노현 국립공원에서 한국인 한 명이 곰 공격을 받아 다친 가운데 올해 일본에서 곰 습격에 의한 인명 사고나 부상 사고가 유달리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올해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들어 9월까지 6개월간 곰 습격 사건에 의한 사상자 수가 109명(사망자 2명 포함)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 35세 '바나나 재벌 아들' 대통령 

    남미 에콰도르 대선 보궐선거에서 중도 우파 다니엘 노보아 후보(35·사진)가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45)를 꺾고 당선됐다. 노보아 당선인은 취임하면 에콰도르 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 에콰도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는 15일 대선 결선투표 결과 개표율 90.

  • 펜타닐로 돈 벌었는데…"마약거래 그만"

    미국에 '좀비마약' 펜타닐의 공급처로 지목되는 멕시코의 대형 마약 카르텔 시날로아가 조직원들에게 제작과 유통 중단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시날로아 카르텔이 이 같은 방침과 함께 명령에 따르지 않는 조직원은 처형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 비행기 안 모기떼 습격 '발칵'

    멕시코로 향하는 비행기에 모기떼가 습격하면서 2시간 넘게 운항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6일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시티로 비행할 예정이었던 볼라리스 항공기에 모기가 침입해 운항이 2시간 넘게 지연됐다.

  • 하마스 최후저항선 '땅굴'이 전쟁 좌우

    서울 지하철 1. 5배 500km 비밀 터널 '가자 메트로'…민간인 '인간방패', 지상전 복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건설해놓은 비밀 터널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 美 "확전시 모두 위험" 아랍권 설득 통할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 뒤 요르단·카타르·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각국 지도자들을 만났다.

  • 가자 남부 60만명 몰렸지만…"인간성 상실" 아비규환 현장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의 대피령 이후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이 대거 남부로 피난을 떠났지만, 위태로운 상황은 여전하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물, 전기, 식량 공급이 대거 끊긴 상황에서 주민들은 며칠째 몸도 씻지 못하고 물도 충분히 마시지 못하고 있다.

  • "지상전 때 피바다"…네타냐후 만류 나선 국제사회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파괴를 명분으로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무고한 시민들의 큰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관련국들의 외교적 행보도 분주해지고 있다.

  • 영화 거장 부부 '의문의 피살'

    이란이 배출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다리우스 메흐르지(84)가 14일 이란 북부 알보르즈주의 자택에서 부인과 함께 흉기로 살해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보르즈 경찰청장은 "초동 수사 결과 메흐르지 부부는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