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 권리세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멤버들과 팬들의 추모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레이디스 코드 멤버 소정 양은 트위터에 '리세야 생일 축하해 보고싶다'는 말과 함께 'ForeverRise'라는 말을 태그했다.

작곡가 슈퍼창따이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세! 생일 축하!'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권리세와 고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스케줄 차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잇달아 세상을 떠났다.

꽃다운 20대 초반의 나이에 숨을 거둔 레이디스 코드 멤버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 속에 장례를 치렀고 한동안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그 후 2년 가까이 지난 오늘(16일), 멤버들과 팬들은 고 권리세의 소식을 전하며 이들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고 있다.  

한편, 남은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는 지난 2월 가요계에 컴백했으며, 소정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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