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풋볼(NFL) 최초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무너졌다.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팀 창단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을 품었다. 2년 전 패배도 완벽하게 설욕했다. 필라델피아는 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제59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를 40-22로 눌렀다.
2025-02-10
-
미주 한인 프로골퍼 노예림(사진)이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고진영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노예림은 플로리다주 브래덴턴 컨트리클럽(파71·6229야드)에서 펼쳐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 고진영(17언더파 267타)을 제치고 파운더스컵의 주인공이 됐다.
2025-02-10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 이틀째인 9일에도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다. 이날 한국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를 추가해 대회 개막 이후 획득한 메달 숫자를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로 늘렸다.
2025-02-10
-
1998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주성노 전 감독이 73세를 일기로 8일 별세했다.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은 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부산산업대를 거쳐 실업 야구인 한일은행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고인은 모교인 부산고와 경성대, 휘문고 등을 거쳐 1986년 인하대 감독에 올랐다.
2025-02-10
-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고진영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2025-02-10
-
오수현,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픈 우승…신지은 공동 8위
교포 선수 오수현(호주·사진)이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VIC) 오픈(총상금 20만 호주달러) 정상에 올랐다. 오수현은 9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 비치코스(파72ㄱ6천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2025-02-10
-
김시우(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을 공동 21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ㄱ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025-02-10
-
타이거 우즈, 아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라운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아들 찰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를 쳤다. 백악관 풀 기자단은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우즈 부자와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025-02-10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외야수 이정후(26·사진)가 미국 야후 스포츠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올 인저리 팀'에 이름을 올렸다. . 야후 스포츠는 9일 2025시즌 부상에서 복귀할 선수 가운데 팀 전력에 보탬이 될 '베스트 20'을 추려 발표했다.
2025-02-10
-
양현준 1골 2도움 셀틱, 레이스 5-0 꺾고 스코티시컵 8강 진출
양현준이 1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1부) 셀틱이 레이스 로버스에 대승을 거두고 스코티시컵(FA컵) 8강에 진출했다. 셀틱은 8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이스와 2024-2025 스코티시컵 5라운드(16강)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