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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치 쟁였다"…미국인 '관세 사재기'에 한국 선크림 인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미국인들이 앞다퉈 사재기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장바구니에 담긴 뜻밖의 품목들이 눈에 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토대로 미국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내 수입품 가격 인상을 우려하며 사재기에 나선 품목 8개를 추렸다.

  • '트럼프 관세'에 美가계 부담 얼마나?…"연간 600만원 이상"

    상호관세 유예 효과는 '中관세'로 상쇄…평균유효관세율 26. 8%→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가 고스란히 미국 가계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정부 예산을 연구하는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취임 후 발표한 일련의 관세가 미국 가계의 구매력을 연간 평균 4천700달러(약 680만원) 떨어뜨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 주식·채권 급락…트럼프 관세쇼에 미국 자산시장 '엑소더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교역상대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지만, 전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월가를 강타하면서 미국 자산시장에서 자금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 높은 관세 자체도 문제지만 부과와 철회가 반복되는 데다 주먹구구식 관세율 계산, 중국과의 대결 격화 등이 미국 정책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다.

  • 역대급 대결로 치닫는 미중…세계경제도 위기일로

    관세전쟁 격화로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역대급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전세계 경제가 침체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먼저 손을 내밀길 기다리고 있지만, 시 주석 역시 이를 내키지 않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욕 관광 헬기 추락사고로 지멘스모빌리티 CEO 일가족 참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헬기 사고로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가족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아구스틴 에스코바르 지멘스모빌리티 CEO와 그의 아내 및 세 자녀, 조종사 1명 등 6명이 모두 사망했다.

  • 57년 전 "무장공비 왔다" 신고한 나무꾼, 故 김신조 마지막 배웅

    "건강하게 더 오래 사셨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고 슬프네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 10일 오후 '청와대 습격사건'의 북한 무장 공비 출신 고(故) 김신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영등포구 장례식장.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찾아왔다는 백발의 신사에게 조문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 이재명 37% 올해 최고치…김문수 9%, '첫 등장' 한덕수 2%[한국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전 대표 선호도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미중 경제 헤어질 결심?…"세자릿수 관세, 무역 멈춰세울 것"

    HSBC "中성장률 1. 5∼2%p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관세 폭탄을 쏟아붓고 중국도 맞불 관세로 대응하면서,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인 두 국가 간 무역이 사실상 멈춰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대응 수위를 맞불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모든 미국산에 84% 관세를 추가한 상태다.

  • '파면 퇴거' 尹, 빨간 모자에 또 주먹 불끈…민주 "후안무치"

    비상계엄 사태 등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만인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경호차는 오후 5시 8분께 한남동 관저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경호는 이뤄졌지만, 기존보다 경호 차량 행렬은 간소화됐다.

  • 파면된 尹, 일주일 만에 관저 퇴거…"임기 못 끝내 아쉽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겼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와 4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포옹하며 인사한 후 다시 경호 차량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