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의 7시간'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 결국 사망

    (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의붓어머니에 의해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이 끝내 숨졌다. 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천안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9)군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긴 지 사흘 만이다.

  • '경찰에 목 눌려 사망' 플로이드 부검서 "코로나19 양성"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백인 경찰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부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러핀카운티 의학 검시관이 3일(현지시간)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이드가 지난 4월 초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내가 플로이드" 외치다 1만여명 체포…LA 2천500명 제일 많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미국 전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 과정에서 1만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인 데릭 쇼빈 전 경관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9분 가까이 짓눌러 숨지게 만든 사건 이후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 일본 '자산매각 보복' 준비하나…"섣부른 맞대응 어려울 것"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한국 법원이 일본 기업의 자산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보복 조치할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그간 일본 언론의 보도와 외교가의 설명을 종합하면 집권 자민당은 일본 기업 자산이 강제 매각되는 경우 맞대응해야 한다며 사실상의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나눔의 집'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 소송…"자기들 잇속만 챙겨"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임성호 박형빈 기자 = 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경기 광주시)'을 상대로 한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됐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4일 오후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에 대해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 최서원 "박대통령 보좌하려 이혼하고 투명인간 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좌하려고 남편 정윤회 씨와 이혼했고, 이후 청와대에서 '투명인간' 처럼 지냈다고 4일 회고했다.

  • 이재용 측 수사심의위 신청에 검찰 구속영장으로 응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삼성 합병·승계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제기의 타당성을 판단해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자 검찰이 이틀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나섰다.

  • 김여정 "대북전단 방치시 각오해야"…정부 "금지법 이미 준비중"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이 4일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에 청와대는 대북전단 살포가 "백해무익한 행동"이라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고, 정부는 전단 살포를 막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폭력을 쓴다고 형이 살아오지 않는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8일째 이어진 가운데 약탈·방화 등 폭력 행위는 줄어들고 전하고자 하는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는 더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CNN에 따르면 8일째 시위가 이어진 전날 밤사이 미국에서 일부 주요 도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시위가 진행됐다.

  • "목누른 백인 경찰 최대 40년 징역 가능"

    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사망에 연루된 미니애폴리스 전직 경찰관 4명이 전원 형사 기소됐다. 또 이들 4명 중 플로이드의 목을 무릅으로 눌러 이미 3급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데릭 쇼빈(44·사진)의 혐의는 더 중한 범죄인 '2급 살인'으로 격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