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의 세상 여행  

힐링, 감동, 위로 "모두 드리리" 

대자연의 치유 위로 샘솟는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들이 있다. 대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풍경을 볼 때 그러하다. 대자연의 치유와 위로가 필요하다면, 유타주에 위치한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 국립공원과 '자이언캐년'(Zion Canyon) 국립공원을 만나보자. 두 국립공원은 80마일 정도 떨어져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다. 브라이스캐년이 섬세한 첨탑 계곡이라면, 자이언캐년에서는 화성암의 거대하고 묵직한 남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브라이스캐년은 움푹 패인 거대한 계단식 원형분지 속에 수천 수만개의 후두(Hoodoo)라 불리우는 바위봉우리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곳이다. 내로라하는 조각가들이 하나하나 공들여 쌓아올리기라도 한 듯 정교하고 아름다운 첨탑들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절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