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프린스의 자택에서 마약보다 강력한 성분의 진통제가 발견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트리뷴’은 “故 프린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과 같은 금지약물 펜타닐 성분이 포함된 알약을 故 프린스의 자택에서 발견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 프린스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조사관은 그의 집에서 하이드로코돈이라는 약물을 발견했다. 이는 마약보다 50배 강한 마취 진통제 펜타닐 성분이 포함된 약물이다.

故 프린스의 집에서 발견된 하이드로코돈은 미국 마약단속국(DEA)에서 관리할 정도의 아편양 진통제다. 故 프린스는 이를 모르고 과다 복용해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故 프린스가 사망 전 1년 이내에 미네소타에서 규제 약물의 처방전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수사 당국이 그가 어떻게 약을 입수했는지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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