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둘째 유산의 아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일 오전 'TV리포트'는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연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둘째 소식을 고백했다. 또한,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둘째를 가져 기쁘다.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둘째 임신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박명수. 유산의 아픔을 숨긴 채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선사했던 그였기에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명수는 최근 노홍철, 전현무와 함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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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