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9회말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9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과의 경기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저스의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3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커쇼는 이날 2점을 내줘 평균자책점이 2.14에서 2.63으로 올랐다.
다저스는 2-2이던 8회 초 마이크 아메드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2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 말 조 브로사드가 시애틀의 라이언 카스틸에게 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