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6)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39)가 이날 건강한 아들과 딸 쌍둥이 자녀를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오늘 아침 부부가 엘라 클루니와 알렉산더 클루니를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지 클루니는 진정제를 받을 정도로 매우 기뻐했다고.

조지 클루니의 한 측근은 "정말 행복한 소식이다. 그들은 모두 너무 기뻐하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존경받는 아버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조지 클루니는 첫 자녀 탄생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예정된 영화 스케줄도 미룰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쌍둥이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1,20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의 대저택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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