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의 결혼설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송재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는 결혼할 생각이지만, 아직 날짜와 장소를 정한 것은 없다"며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이 길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확신이 들어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신앙으로 관계가 깊어졌으며 열애 중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재희는 최근 영화 '모노폴리', MBC '해를 품은 달',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소연은 MBC '빛나는 로맨스', '엄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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