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론 가든하이어(5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벤치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 언론들은 19일 소식통을 인용, 가든하이어가 디트로이트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현재 양 측은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든하이어는 앞서 13년간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을 맡았다. 통산 1068승 1049패를 기록했다. 2014시즌을 끝으로 미네소타 감독직에서 물러난 그는 이번 시즌 애리조나 벤치코치를 맡았다. 가든하이어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신임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