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가 또 한 번 결별설이 불거졌다.

2일 한 매체는 김준희와 이대우가 최근 결별하고 다시 동료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준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3일에도 김준희와 이대우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김준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대우의 사진을 모두 지우고 이대우 역시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고, 두 사람 모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그로부터 수일이 지난 후 김준희 측이 결별설을 부인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또 한 번 결별설이 보도되면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김준희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대우의 사진은 모두 삭제됐으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서로 언팔로우(친구 끊기)된 상태다.

한편, 지난 1994년 그룹 '뮤'로 앨범을 내고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다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26세인 이대우는 여러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김준희, 이대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