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장수 연애 커플 홍윤화-김민기가 오는 11월 결혼할 뜻을 밝혔다.

홍윤화는 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결혼을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가을쯤 하고 싶다. 11월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윤화는 지난해 11월 11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사실도 알렸다.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SBS ‘웃찾사’ 출신으로 같은 개그 코너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커플이다.

그런 까닭에 두 사람이 언제 결혼식을 올릴지 늘 관심을 모아왔다.

결혼소식을 알리자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 “축하한다”, “잘 살길 바란다” 등 덕담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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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