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톱스타 커플답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 커플이 결혼식을 4일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내달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오늘(30일) 태양, 민효린 측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에서 결혼식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티의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 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태양과 민효린의 커플 화보가 최초 공개돼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커플 화보를 공개한 것. 화보 속 태양, 민효린 커플은 예비부부답게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커플링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각 매체는 이 소식들을 주요 기사로 다뤘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에 민효린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 역시 이들에게 다시금 축하 메시지를 가득 보내고 있는 상황. 워낙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데다 논란도 없던 커플이기에, 세기의 결혼식이 예상됐지만 벌써부터 그것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3년 열애 끝에 내달 3일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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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데이즈드' 코리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