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18)이 버튼 US오픈에서도 우승했다.

클로이 김은 10일 콜로라도주 베일에서 열린 2018 버튼 US오픈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85.8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결승 3차 시기에서 프런트 사이드 1천80과 720을 연달아 성공한 클로이 김은 2016년부터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클로이 김은 평창올림픽에서도 93.75점을 받아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