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 '스위트 16' 첫 4경기에서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은 채 상위시드 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전체 1번 시드이자 남부조 1번 시드인 캔자스 제이호크는 24일 켄터키주 루이빌의 KFC 센터에서 벌어진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챔피언십 16강전에서 5번 시드인 메릴랜드 테라핀스를 79-6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페리 엘리스가 27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웨인 셀던 주니어가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최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캔자스는 8강에서 남부조 2번 시드인 빌라노바 와일드캐츠와 오는 26일 4강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빌라노바는 마이애미 허리케인스를 92-69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또 서부조에서도 1번 시드인 오레곤 덕스가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4번 시드인 듀크 블루 데빌스를 82-68로 누르고 8강에 올라 2번 시드 오클라호마 수너스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오클라호마는 텍사스 A&M 애지스를 77-63으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