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시의원 '선거판 절도' 의혹 벗었다

부에나파크 배심원 재판 '경쟁 후보 캠페인 표지판 제거 혐의'무죄 평결
뉴스포커스
담당 판사 케이스 기각, 1년 만에 재판 종결
박 시의원 "사법 정의의 실현, 시정에 전념"

지난 해 11월 부에나파크 시의원 선거에서 현직 시장을 누르고 당당하게 시의원 뱃지를 단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 시의원이 그 동안 자신을 억누르고 있었던 혐의에서 벗어나 시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박 시의원은 12일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일명 'Carpetbagger Sign'소송(지난 해 선거 당시 박 시의원에 반대하는 캠페인 표지판 제거 혐의)과 관련해 이날 열린 최종 배심원 재판에서 심리를 마친 12명의 배심원 가운데 10명이 '무죄'를 평결했고 고든 담당 판사가 이번 케이스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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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부터 류현진 타임이다" 특A급 2명 FA 계약 끝나 각 구단 관심

    이젠 류현진(32)의 차례가 됐다. 이번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각각 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마쳤다. 특급으로 분류됐던 두 선수의 팀이 정해짐에 따라 그를 놓친 팀들이 류현진을 비롯한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 A급 FA 투수들을 잡을 순간이 됐다.

  • 미국 추격 시작...인터내셔널 승점 3점 앞서

    인터내셔널 팀이 2019 프레지던츠 컵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미국 팀의 추격이 시작됐다. 인터내셔널 팀은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이틀째 포섬(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매치 5경기에서 미국 팀과 나란히 2승1무2패를 기록했다.

  • '성폭행 의혹' 김건모, 무고죄로 맞고소…본격 진실공방 펼쳐지나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진실공방이 예고된다. 김건모의 소속사인 건음기획은 13일 “금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 한서희X정다은, 열애설 이어 '데이트 폭력' 논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4’ 출신 정다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제3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시했다. 대화 내용에는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고 적혀 있다.

LA 가볼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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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살 육상 소녀의 '짝퉁 나이키'

    초등학교 육상선수인 11살 소녀. 경기를 마치고 쉬고 있는 그녀의 발에 주위사람들의 눈길이 쏠렸다. 운동화 대신 맨발을 칭칭 감은 낡은 천으로 된 붕대. 그리고 그 붕대위에 그려진 초록색의 나이키 로고…. 어린 소녀의 '짝퉁 나이키'신발에 전세계 누리꾼들이 감동하고 있다.

  • "엉켜버린 한반도 실타래   LA 한인회가 풀어보겠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등 3국의 경색된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단체 주도로 '한반도 평화 포럼 LA'를 개최한다. LA한인회가 이같은 민간 주도의 평화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초청 대상에 조현 유엔 주재 한국 대사와 브레드 셔먼 아태소위원장을 포함한 16명의 연방 하원들 외에 김 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도 포함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0불짜리 1장과 5불짜리 2장의 비밀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즐거운 성탄되세여…" 목이 아프도록 지나가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지만 눈길조차 주지않고 걸음을 재촉하는 분들이 많다. 그나마 인사를 받아주시거나 " 네 수고가 많으십니다.

  • 73세 트럼프 대통령, 16세 툰베리에게 조롱 트윗

    올해 76세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세 소녀에 대해 트위터로 조롱을 퍼부었다. 조롱 대상은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서다. 전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툰베리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표지에 싣자 내놓은 반응이다.

  • "1단계 합의" 소식에도 불안한 미중 무역 갈등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김치연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한 지 약 21개월 만에 양측이 1단계 무역합의안 타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대중(對中) 추가 관세를 예고한 15일(현지시간)을 사흘 앞두고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 "양심에 묻길 vs 스탈린식"…美하원 법사위 탄핵표결 연기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미국 하원 법사위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놓고 14시간 격론을 벌인 끝에 탄핵안 표결을 연기했다. 이에 공화당은 법사위 진행 절차가 "스탈린 방식 같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 뉴질랜드 참사에도 계속되는 활화산 관광 '안전불감증'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최근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폭발로 16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 것을 계기로, 위험을 무릅쓰고 오늘도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화산 관광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BBC는 여행지에서 모험과 스릴을 추구하는 게 최근 관광의 뚜렷한 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음에 따라 이탈리아,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 자리한 활화산을 탐방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 한인축제 수익금 커뮤니티 환원

    LA한인축제재단(회장 조갑제)가 올해부터 한인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펀드를 조성해 커뮤티니에 환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축제재단은 12일 재단 사무실에서 기금 후원을 신청한 32개 단체 중 25개 단체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1만2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현금 80%+마일리지 20%' 섞어 결제

    내년 11월부터 대한항공의 모든 항공권을 구매할 때에는 항공 운임의 20% 내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보너스 항공권 구매시에는 '지역'이 아닌 '운항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대한항공은 13일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시범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 메르켈, 100대 여성파워 9년째 1위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서 9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중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87위)이 유일하게 올랐다. 포브스는 12일 이 매체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의 2019년도 순위에서 메르켈 총리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오늘 하루 '설화수 세트' 빅 세일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에 자리한 '아리따움'(대표 찰리 조)이 연말을 맞아 창사이래 처음으로 빅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리따움은 오늘(13일) 단 하루만 '설화수 세트'를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설화수 에센셜 세트(121달러), 설화수 블름스테이크림 세트(155달러), 설화수 진생듀오세트(174달러), 설화수 안티에이징 세트(445달러), 설화수 안티에이징 디럭스세트(810달러), 설화수 타임트레져 크림세트(450달러)등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 '트라볼타와 춤춘 드레스' 4억원에 팔려

    사람들이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를 생각할 때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세 장면이 있다. 첫째는 1986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식 날 화려한 퍼프 소매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짓는 모습이다. 1994년 6월, 남편 찰스가 유부녀 사업가 카밀라 파거 불스와 오랜 불륜관계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날 다이애나가 입은 검정색 칵테일드레스도 대중에게 각인됐다.

  • 타운 이모저모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이 지난 9일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파트너 수고하신 선생님 및 가족, 그리고 후원자 분 등 300여 명과 함께 '2019 패밀리 나이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 봉사상, 우수학생 시상식도 진행됐다.

  • "객실 성매매 알고도 외면"

    세계적인 호텔 업체들이 객실에서 성매매가 벌어지는데도 이를 막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텔 성매매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13명의 여성은 지난 9일 이런 주장과 함께 12개 유명 호텔 체인을 상대로 미국 오하이오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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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유재수 비리, 靑감찰서 확인 가능했던 사안"…직무유기 시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검찰이 13일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기소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공보자료에서 "유재수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 수뢰후 부정처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한국당 '필리버스터'에 본회의 개의 지연…여야 3당 재회동 불발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이슬기 김여솔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다시 소집했으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회동 자체가 불발됐다. 문 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을 재차 부른 이유는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한 직후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12월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 이춘재 8차사건 담당 국과수 직원 '묵비권'…짙어지는 조작 의혹

    (서울·수원=연합뉴스) 임수정 강영훈 기자 =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국과수에서 이 사건을 담당한 전 직원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용진, 백종원 부탁에 사들인 '못난이 감자' 이마트서 판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강원도 '못난이 감자'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못난이 감자 30t을 매입해 900g에 78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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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선물? 걱정하지 마세요"

    64. 99불 짜리 '녹용 홍삼 플러스' 29. 99불에.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지인들의 연말 선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지난 9일 한인타운 버몬트와 샌마리노길에 'KUC 쇼핑몰'이 들어섰다. KUC 쇼핑몰은 LA 한인 타운내 최고 퀄리티 상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최저가 쇼핑몰'로 건강식품, 화장품, 주방·생활용품 등 없는 것이 없다.

  • [크리스마스 특집] Merry Christmas!

    1. [웰빙한의원]. 웰빙한의원(원장 김은희)의 디톡스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미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25년 이상의 오랜 경험으로 몸을 위한 전체적인 관리를 위해 김 원장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몸의 체지방 및 체성분 등 11가지 요소의 분석을 통해 비만도를 측정한 후 체중 조절 권장량을 분석해 정확한 상담과 한약 및 침 치료를 병행한다.

  • "뭉친 근육 잘 풀어주면 삶도…"

    "잠이 보약이고,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 많은 근육통 환자들의 아픔은 동병상련을 겪지 않아본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런데 그 환자들에게 첫 만남부터 치료에 앞서, 원인을 진단해주는 이가 있다. 바로 LA 웨스턴과 산마리노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CH 근육통증센터'의 이경찬 원장이다.

  • 진짜 '활어 전문' 타운에 떴다

    지난달 초 LA 한인타운 버몬트와 9가 인근에 활어전문점 '성장군'(Sung Shogun,대표 SUNG)이 새롭게 오픈했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숲속노래방에서 근무하던 SUNG 대표가 오랜 기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새 출발을 한 것이다. 10여년동안 일식집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탄탄한 실력을 갈고 닦은 SUNG 대표는 "한동안 스시 배우기에 전념했었다"며 "오픈 소식을 듣고 노래방 단골 손님들이 식당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장애자 소송 도와드립니다"

    동서법률·동서문화원·사법혁신원(원장 이진·이하 동서법률)은 장애자소송에서 탁월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2011년의 공고를 8년만에 개정해 고객님들께 공고드립니다. 동서법률 원래의 전략은 상대와 상대의 변호사에게 역공격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Columns

임지석의 동서남북

에펠탑을 보는 눈

 프랑스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로 추앙받는 모파상은 에펠탑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그가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을 사랑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모파상은 에펠탑을 아주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자신이 싫어하는 에펠탑에 있는 식당에서 자주 식사를 했던 것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유는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내용이지만 에펠탑이 건립될 당시 파리의 시민들과 예술가들은 이에 대해서 극심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300m 가까운 고철 덩어리가 파리의 고풍스러운 경관을 해칠 것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파리의 아름다움을 망치는 프로젝트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프랑스 정부는 20년 후에 탑을 철거하겠다는 조건으로 에펠탑을 건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20년이 지나서 정부가 약속한 대로 에펠탑을 철거하려 하자 이번에는 건립할 때보다 더 큰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그 이유는 뜻밖에도 시민들이 매일 에펠탑을 보는 가운데 정이 들고 에펠탑을 통한 환경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이와 같은 일을 적지 않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당장 싫증 난다고 집안에 버려두었던 살림도구가 때로는 유용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해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소원하게 지냈던 사람이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리워질 때도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나름대로 아름다움과 쓸모를 지니고 있지만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무슨 일이든 더 인내하면서 지켜볼 수 있어야 하는데 당장 단정하거나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다른 누구보다 더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대상이 우리에게 있어서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존재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진최의 무용 A to Z

아스타나 발레 공연리뷰 (Astana Ballet)

선생님 금요일 저녁 시간 있나요? 저랑 발레 공연 보러 가실래요? 이 주 전 발사모 (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헬렌 씨의 데이트 신청으로 함께 오늘 아스타나 발레 공연을 보았다. 엘에이에 25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서번( Saban Theatre ) 공연장을 처음 가 보았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였던가? 배워도 배워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거듭 느끼는 것은 아직도 세상에 안 가본데도 많고, 보고 싶은 공연도 많고, 발레를 잘하는 발레리나도 정말 많다. 


진최의 무용 A to Z

몸치 탈출 연말파티 걱정 뚝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송년 모임이 잦아지는 시즌이 다가왔다. 이제는 우리 주의에 파티문화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며 친구 모임, 동창 모임, 동호회 모임 등 성격을 달리하는 모임 준비로 바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즐거워야 할 송년 모임이 가까워질수록 춤을 출 줄 모르는 몸치들에겐 한숨부터 내쉬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민이 늘게 마련이며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게 된다. 파티 장소에서 흥겹게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몸이 따라 주지 않으니까 즐거워야 할 파티에 뒷전에 앉아서 박수만 치게 되고 누군가 춤이라도 권할까 봐 두려워하면서 점점 외톨이가 되어 버린다. 파티에서는 함께 어울리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춤을 못 춘다고 양보와 사양은 이젠 더 이상의 미덕이 아니다. 대부분 사람은 춤추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몸치라고 판정하여 노력도 안 해보고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스텝도 무용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체계적으로 몸치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과 춤의 테크닉과, 잘 출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워 세련된 춤을 출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해년마다 연말이 되면 자신의 춤 솜씨를 좀 더 세련되고 멋있게 추기 위해서 파티 댄스를 배우려고 진발레스쿨에 문전성시 이루고 있어 무척 바빠지는 때이기도 하다. 또한, 단체들의 연말 모임에서 장기자랑에 우승한 개인이나 팀에게 캐시 천 불, 한국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있어 일 등을 하려고 개인기를 배우거나 팀을 이루어 무용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춤추는 요령과 정식 스텝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도 한다. 올해는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댄스 계획을 짜서 걱정에서 해방되고 모두의 시선을 한눈에 끌 수 있는 주인공이 되어 보자. 몸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부분 십팔번이라 하여 노래는 자신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을 가지고 있지만 춤은 매우 어렵게 생각하고 또한 어떤 장르의 춤을 추어야 하는지 막막하게만 생각되어 자신에게 맞는 춤을 정하기가 어렵다. 춤 못 추는 사람은 추어볼 기회가 없었거나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이번 연말, 간단한 춤 동작 몇 가지만 배워서 자신의 춤 동작 십팔번을 만들어 두면 더 이상 음악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아도 될 것이다. 머릿속으로만 그려오던 자신의 댄싱 퀸의 이미지를 이제는 밖으로 과감하게 표현해 보자. 춤을 추며 적극적으로 파티 분위기를 리드하며 자신을 멋지게 어필할 수도 있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도 있다. 춤에 자신을 갖고 도전하자.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