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강연 참석 신청자 역대 최다

코로나19에 아시안 증오범죄까지…공포에 떠는 한인들
뉴스포커스
가장상담소 정신건강 컨퍼런스 신청자 평소 3배
17일 개최 앞두고 벌써 300여명 몰려 관심 폭증
"정신적인 도움 필요로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

코로나19 감염 불안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 등으로 인한 한인들의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자칫 자녀들이 이같은 트라우마로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부모들의 우려가 깊다.

Editor's Choice

  • 벌써부터 훅 올라온 류현진 '예열은 없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퀄리티플러스피칭(QS+ 선발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투구)으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피칭의 정수를 보이며 시즌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류현진은 7일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볼넷없이 7이닝 7안타 7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 샌디에고 7경기 공격력 C학점…김하성 부족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데뷔한 김하성(26ㄱ샌디에고 파드리스)이 아직은 현지의 높은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한 모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8일(현지시간) 샌디에고 구단의 개막 후 7경기에 관한 부문별 평가를 하면서 김하성을 언급했다.

  • '미나리' 한예리,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아카데미 참석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고 할리우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가 미국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이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 박수홍 측 "친형 잘못 100% 인정+ 사과하면 합의 가능"

    금전 문제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 측이 친형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합의나 용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8일 언론 인터뷰에서 "형이 잘못을 100% 인정하고 진정성 어린 대국민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며 "저희가 제시한 합의안을 100% 수용한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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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공포? 택시비 대신 내드려요”

    아시안 증오범죄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의 20대 여성이 자비를 털어 증오범죄에 노출된 아시안들의 택시비 지원에 나서 화제다. 특히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뉴욕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탈 수있도록 자비 2000달러를 내놓자 미 전역에서 너도나도 후원에 동참, 이틀만에 10만달러가 모아졌다.

  • 힘없는 노인·여성만 노렸다…아시아 증오범죄 용의자 잡아보니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증오범죄를 일삼은 한 용의자를 잡아보니 힘없는 여성과 노인들만 공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ABC와 CBS 등 미국 방송은 뉴욕 경찰 증오범죄 수사팀이 지난 7일 아무런 이유 없이 3차례에 걸쳐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공격해 다치게 한 혐의로 조지프 루소(27)를 체포했다고 8일 보도했다.

  • 생명 앗아간 193㎞ 람보르기니 질주…미 재력가 10대 아들 기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다 인명 사고를 낸 10대 청소년이 기소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교통사고로 30대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17살 청소년을 기소했다고 8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일간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 '2021 더 뉴 싼타페' 가족 이벤트

    현대자동차가 인기 일러스트 작가 '문제이(moonj)'와 함께하는 '2021 더 뉴 싼타페 Dear My Family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021년형 싼타페가 '가족을 위한 최고의 SUV'라는 컨셉 아래, 싼타페와 함께 하는 가족과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를 매주 1편씩 '현대자동차 한국어 페이스북(Hyundai KA)'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필립공 99세로 별세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로 별세했다. 버킹엄궁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필립공이 이날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필립공은 최근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 결국 말 바꾸는 미얀마 군부…총선 재실시 "1년→2년 이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군부가 9일 비상사태 기간 연장을 시사했다. 2월1일 쿠데타 직후에는 비상사태가 1년이라면서, 그 이후 바로 총선을 치를 것처럼 말했지만 두 달여가 지난 뒤 본색을 드러냈다. 군사정권 대변인인 조 민 툰 준장은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은 2년 이내에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굶주린 '왕도마뱀' 편의점 습격

    거대 왕도마뱀 한 마리가 편의점에 들이닥쳐 손님들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태국 매체 타이랏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태국 나콘빠톰 지역 편의점에 낯선 손님이 등장했다. 편의점을 급습한 손님은 다름 아닌 1. 8m 길이의 거대 왕도마뱀이었다.

  • 트럼프 사무실 '백악관 미련' 잔뜩

    퇴임한 지 두 달 반쯤 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퇴임 후 사는 플로리다주의 마러라고 리조트 안에 만든 개인 집무실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테판 밀러 전 백악관 선임고문은 6일 트럼프를 만났다며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했다.

  • LA카운티 8곳 노인아파트 신청 받습니다

    LA카운티 주택국은 당국이 감독하는 카운티내 8개 지역의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대기자 신청을 6월 30일 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한인 비영리단체 'K 타운 액션'(회장 윤대중)에 따르면, 신청 희망자의 기본 자격 조건은 나이가 62세 또는 이상, 그리고 카운티 평균 소득의 80% 이하의 소득자면 된다.

  •  " LPGA  관람 기회를 잡으세요"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이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투어 관람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대회유일한 미국내 한국계 기업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는 5월 26일~30일 라스베이가스 섀도크리크(Shadow Creek)에서 개최되는 LPGA 대회의 관람권을 온라인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 한다.

  • 아로마, 오픈 잠정 연기

    지난 5일 효력이 발생한 LA카운티 지역 내 경제활성화 조치(오렌지 등급 전환)로 인해 헬스크럽(Gym) 및 피트니스 센터에 대해 수용인원 25% 내 영업이 가능해 진 가운데 한인타운 내 관련 업종들에 대한 운영 재개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샤워실 사용 불가라는 암초에 오픈시기가 잠정 연기됐다.

  • 노인들이 빚 190만불 다 갚았다

    LA시는 지난 8일자 이메일 공문을 통해,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LA시로부터 받은 지원금 190만불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LA시 재개발국 CRA/LA(The Community Redevelopment Agency of The City of Los Angeles, CA)는 2021년 4월 8일자로 발행한 이메일 공문에서, 건축 당시 시니어센터에 지급된 LA시 지원금 190만 달러를 지난 8년 동안 모두 갚았다고 공식 통보해 왔다.

ENTERTAINMENT

NEWS FROM KOREA VIEW ALL

  • '靑선거개입' 이진석 기소…임종석·조국·이광철 무혐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진석(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추가로 재판에 넘기는 선에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선거개입·하명수사' 연루 의혹을 받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민정수석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됐다.

  • 與, 쇄신 격랑…"조국 반성" "대깨문 손절"에 靑비판 봇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4·7 재보선에서 최악의 참패를 당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선 패배 위기감에 휩싸이면서 쇄신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동안 금기시돼왔던 조국 사태와 강성 지지층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권의 숙명적 과제인 검찰개혁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까지 문제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 게임으로 만나 호감 갖다 거부당하자 세 모녀 잔혹 살해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만24세)이 9일 송치되면서 경찰 수사가 일단락됐다. 이날 노원경찰서의 수사결과가 공개되면서 김씨가 피해자 중 큰딸이 만나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었으며, 처음부터 다른 가족들도 살인할 수 있다고 마음먹고 범행한 전모가 드러났다.

  • 구미 여아 살인 혐의 김모씨 첫 공판서 "공소 사실 인정"

    (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김용민 기자 = 구미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모(22)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는 9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첫 공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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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박사 숀리TV] 당신의 칼슘은 이온칼슘입니까? 집에서 간단히 이온칼슘을 확인하는 방법을 실험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BIZ TOWN VIEW ALL

  • "지금이 바로 산삼 먹을 때죠"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대표 벤자민 장 장영숙 부부)'에서 '코로나 스페셜'을 진행중이다. '하늘의 기'와 '땅의 기'를 받은 신비한 명약으로 사랑받고 있는 천종산삼을 코로나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건강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 타운에 새로운 명소가 떴다

    삼호 관광 본사에 자리 잡은 '엠코(M. CO) 카페'가 포장마차를 새롭게 오픈, 타운의 음식문화 트랜드의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엠코 포차'다. 지난 2월 오픈한 엠코 포차는 한국의 포장마차 문화를 도입한 것으로, 7080세대에게는 추억의 공간으로, 젊은 층에게는 퓨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봄맞이 파격 세일 '최저가' 팍팍 

    코로나19 극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싱그러운 봄을 맞아 '최저가 쇼핑몰 KUC'(이하 KUC)가 오는 15일까지 '봄맞이 특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KUC는 LA 한인 타운내 최고 퀄리티 상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최저가 쇼핑몰로 건강식품, 화장품, 주방·생활용품 등 없는 것이 없다.

  • "지금이 바로 산삼 먹을 때입니다"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대표 벤자민 장 장영숙 부부)'에서 '코로나 스페셜'을 진행중이다. '하늘의 기'와 '땅의 기'를 받은 신비한 명약으로 사랑받고 있는 천종산삼을 코로나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건강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 "이제까지의 마사지 체어는 가라"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 지킴이로 명성이 자자한 헬스코리아(대표 은영기)에서 'H Solution'이란 건강 브랜드를 선보였다. '헬스코리아를 만나면 삶이 건강해집니다'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건강한 삶의 가치가 돋보이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H Solution이란 자체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헬스코리아는 설명했다.

Columns

김학천의 世上萬事

요요마의 '아베마리아'   

 2차 대전 중, 미국 오케스트라 유럽순회단이 독일군에게 포로가 되었다. 마침 적군 지휘관은 음악을 사랑하는 장군으로 이들을 잘 예우하며 많은 연주를 하도록 배려해 주지만 단장과 장군은 여러모로 충돌한다. 그 와중에 미군 낙오병 둘이 숨어 들어오고 그들을 찾던 매서운 초록눈빛의 독일군 대령은 연습실 단원들 속에 섞여있는 그들 앞으로 다가간다. 긴장하고 있는 그들 중 한명에게 손에 쥐고 있는 악기를 불어보라고 한다. 망설이며 일어서서 부는 곡은 미국국가 'The Star Spangled Banner(별이 빛나는 깃발)'의 첫 소절이었다.   


박유진의 법률 세상

언어의 선택과 가정경제

전형적인 이민 1세대 아버지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내가 바람을 폈냐, 도박을 했냐, 그렇다고 술을 많이 마시기라도 했냐" 이다. 즉, 이렇게 성실히 살아왔으니 본인의 아내나 자녀들이 본인에게 잘 해주는 것이 당연한데도, 가끔 그들의 행동에 섭섭한 마음이 들때가 있다고 한다. 이를 두고, 필자가 답하기를 남편과 아버지이기에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은 자랑이 아님을 돌려 이야기한다. 물론 당연히 해야할 일을 안하는 이들도 너무 많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것을 지키는 것이 큰 자랑거리인데, 이런 마음에는 보상에 대한 '갈증'이 많다.


강태광의 감성터치

까뮈의 고발…'오해' 

 중부 유럽의 한적한 시골, 평화롭게 흐르는 강 언덕에 세워진 여인숙을 모녀가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모녀는 돈을 벌려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들과 오빠를 기다리며 여인숙을 운영했다. 지극히 평범하고 선량해 보이는 모녀들에게 남모를 비밀이 있었다. 모녀는 아들과 오빠를 기다리며 가난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여인숙 투숙객 가운데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의 음식에 독약을 타 먹여 죽인 뒤 시체를 강물에 던져 버리고 금품과 재물을 챙기는 짓을 했다. 


임지석의 동서남북

자유의 여신상의 '얼굴'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의 이름은 '세계에 빛을 비추는 횃불을 든 자유의 신상'입니다. 이 여신상은 제작하는데 있어서 여러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유명세를 띄고 있습니다. 높이는 46미터지만 그 밑의 기단까지 포함하면 무려 93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신상의 발밑에는 노예해방을 뜻하는 부서진 족쇄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치켜든 오른손에는 횃불,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의 독립 100주년 기념 선물로 자국의 조각가인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에게 여신상의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그에게 한 가지 걱정이 있었는데 누구를 모델 삼아 여신상의 얼굴을 조각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여배우, 유명 정치가, 엄청난 재벌 등 유명한 사람들의 얼굴 모습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사회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이룬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각가는 모든 사람들의 자유를 생각하고 수호하는 자애로운 여신의 얼굴을 조각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르톨디는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얼굴을 고심하던 끝에 자신을 낳아 기르고 사랑해주신 어머니를 모델로 삼기로 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얼굴은 바로 어머니의 얼굴이었던 것입니다.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연로하신 어머니가 오래도록 같은 포즈를 취하는데 힘들어하자 어머니를 닮은 여자를 모델로 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작업이 끝난 후 바르톨디는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처럼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산 어머니들은 세월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내면에 빚어지는 자애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참답고 참다운 것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르톨디가 여신상의 얼굴로 삼을 수 있었던 어머니처럼 우리 어머니들은 분명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분들입니다.


임지석의 동서남북

작은 일에도 최선을

 대학을 졸업한 후에 박물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다른 직원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서 박물관의 바닥을 닦았습니다. 청년은 바닥을 닦으며 항상 행복한 표정을 짓곤 했는데 이러한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아니, 대학교육까지 받은 사람이 굳이 바닥 청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그러자 청년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그냥 바닥이 아니에요. 박물관이잖아요."


임지석의 동서남북

'돈키호테'를 낳은 삶

 명작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는 유명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고향인 그는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23세 때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여 부상으로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8세에는 터키 해적에게 납치를 당하여 알제리에서 5년 간 노예로 살기도 했습니다. 그후 네 번에 걸쳐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한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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