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펜 커리가 최소한 2주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 '커리는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2주가량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커리는 24일 휴스턴 로케츠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2쿼터 종료 직전에 오른쪽 무릎이 꺾였다.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를 다쳤고, 2주 정도는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커리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염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나는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에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 있는데다 전력상 2라운드 진출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커리 없이 치러야 하는 2라운드가 문제일 수밖에 없다.
2라운드는 LA 클리퍼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