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철이와미애 출신 가수 신철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이데일리'는 '신철이 내달 서울 중순 모 호텔에서 방송작가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다 인연을 맺은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DJ로 데뷔한 신철은 1989년 나미와붐붐의 래퍼, 1992년 철이와미애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DJ DOC, 유승준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음반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신철은 올초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철이와미애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