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를 당한 모델 킴 카다시안이 그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킴 카다시안이 강도 피해를 당한 것이 자신의 행동 때문이라며 자신의 SNS 사진을 모두 찢어버리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파리 패션 위크 참석차 프랑스를 찾은 킴 카다시안은 지난 3일 오전 3시쯤 파리에 위치한 숙소에서 5인도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50억 원 상당의 반지와 그 외 보석들을 강탈당해 120억 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반지와 장신구들을 자랑해왔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의 측근도 "킴이 너무 많은 시간을 SNS에 자랑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며 그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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