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불구속 기소 됐다.

25일 '스타뉴스'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지난 14일 검찰이 이주노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뒤에서 끌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고 이주노를 소환했다. 경찰은 그동안 피해 여성들의 진술과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이주노는 경찰 조사에서 넘어지다 실수로 신체 접촉이 있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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