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의 첫 중국 진출작이 이달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사 풍경소리는 2일 “송지효의 첫 중국 진출작이자 여심 취향저격 로코 ‘송지효의 심천연가’가 오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며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송지효의 심천연가’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 태어난 각기 다른 세대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3세대, 3색 러브 스토리로 올 가을 단 하나의 여심 취향저격 로코이다. 앞서 중국에서 개봉됐고, 국내 개봉은 조금 늦게 진행됐다. 

송지효의 첫 중국 진출작으로 대만의 톱가수이자 배우인 오극군, 대륙의 청순 베이글녀 조혁환 등이 출연했으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3세대, 3색 러브 스토리의 독특한 컨셉을 담았다. 

송지효는 중국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70년대, 80년대, 90년대 태어난 각기 다른 세대의 성공과 러브 스토리에 매력을 느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지효가 맡은 송이사 역은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의도치 않게 모함에 빠지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여 스스로 해결해내는 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로 송지효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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