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더유닛’ 최종멤버 18인이 포항 지진재해 이재민에게 1억원 상당의 패딩을 기부했다.

16일 ‘더유닛’ 제작사 측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종 멤버들은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과 함께 평창올림픽 공식 홍보 서포터즈인 화이트타이거즈의 롱패딩을 입고 있다.

또한 ‘더유닛’ 측은 평창올림픽 연예인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와 ‘더유닛’ 제작사, ‘더유닛’ 최종멤버 18명과 18명의 각 소속 기획사들과 함께 포항 이재민에게 1억원 상당의 패딩 500벌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최종멤버들은 그동안 ‘더유닛’에 출연하며 받은 출연료를 모으며 자발적으로 기부의사를 밝혔고 오는 17일 오전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가 이재민들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소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처럼 ‘더유닛’ 최종멤버 18명의 첫 공식 스케줄이 뜻 깊은 기부와 자원봉사로 시작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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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더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