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등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3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격려금 전달식은 27일 LG 서울역 빌딩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 윤성빈 선수 등이 참석했다. 윤성빈은 "LG전자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윤 선수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해왔다. 2016년에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