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을 루징 시리즈로 마쳤다.
다저스는 29일 AT&T 파크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4연전에서 1승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는 6이닝을 버티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지만,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
다저스는 1회 2사 후 버스터 포지를 2루타, 브랜든 벨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에반 롱고리아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기선을 제압당했고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다저스 타선은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많은 8개 안타를 때렸지만, 2점밖에 내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7타수 2안타에 그쳤고, 5개의 잔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