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를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신현준이 이날 오전 서울 청담동 부근 도로에서 여성 보행자가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목격하고 피해자를 돌보며 현장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길을 지나던 중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한 신현준은 피해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도우며 트럭 운전자에게도 말을 걸며 안정시켰다. 그는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 측은 해당 보도 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최근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3'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명예경찰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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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