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입대 한 달 전 턱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오후 한 매체는 준케이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입소 한 달 전인 지난 4월 초 턱 관련 안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입대 앞두고 빠듯한 시기에 의료진과 상담 후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 몇 주 후 오른쪽 턱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마비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준케이가 강원도의 한 신병교육대서 훈련을 받던 도중 턱에 이상을 느꼈고, 이후 오른쪽 턱 신경이 마비돼 고통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턱이 아닌 어깨에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준케이의 성형수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자숙 기간에 이뤄졌단 점에서도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월 준케이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수준. 이후 그는 "깊이 반성한다",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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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