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의식불명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 그의 소속사 측은 "현재 추자현이 건강을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11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상황이다. 따라서 근황 공개와 관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4일 오후 그는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 한 매체는 지난 10일 추자현이 응급실 이송 후 열흘 가까이 의식불명으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건강 문제와 관련한 걱정이 식지 않자 소속사 측은 한 번 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2017년 4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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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