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미국 에이전시와 손을 잡고 새 출발한다.

14일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파니 미국 활동명인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라는 문구와 함께 티파니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티파니는 소녀시대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되는 성숙함과 시크함을 뽐내고 있다.

티파니와 손을 잡은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돕는 매니지먼트로 티파니를 비롯해 에드 시런, 제이슨 므라즈, 콜드플레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로써 티파니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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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