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친언니 김연정이 가수 이요한의 신곡 '좋겠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이요한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앨범 '하우 롱 캔 위 고(how long can we go?)'의 타이틀곡 '좋겠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김유정의 친언니인 김연정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김연정은 신인 배우 류인호와 함께 설렘 가득한 연기를 선보여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좋겠어'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 장르로 마치 가사가 녹아든 느낌의 담백한 기타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지난 2012년 김유정과 함께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연정은 지난해 8월 방송된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 출연하며 연예계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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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해피로봇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