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76·사진)가 새로 내놓은 솔로 앨범 '이집트 스테이션'(Egypt Station)이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 뉴스는 16일 매카트니 앨범이 1982년 '터그 오브 워'(Tug of War)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순위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16개의 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지난 7일 발매 이후 첫 일주일간 예상을 뛰어넘는 15만3천 장이나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