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득녀 소감을 밝혔다.

19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유재석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경은의 곁을 지킨 유재석은 기쁨의 순간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첫째 출산 이후 8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 5월 첫 아들 지호 군을 품에 안았다.

◇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개그맨 유재석 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재석 씨의 아내 나경은 씨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유재석 씨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유재석 씨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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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