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공개 열애 2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다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다나 씨가 최근 이호재 감독과 결별했다.결별 사유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다나는 앞서 지난 2016년 5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개했다. 이후 다나는 SNS를 통해 이호재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갔다.

하지만 다나는 공개 열애 2년 6개월 만에 결국 이호재 감독과 결별을 맞았다.

다나는 최근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에 출연,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다시 날개 다나’는 16세에 솔로 가수로 데뷔해 걸그룹 천상지희로 활발히 활동했던 다나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 다나는 티저 영상에서 이전과는 달라진 몸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다나는 2001년 1집 앨범 ‘First Album’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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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나, 이호재 감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