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고 로비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기작 '버즈 오브 프레이'의 대본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의 제목 아래에는 부제로 추정되는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ye Quinn)'이라는 문장이 수기로 덧붙여져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할리퀸의 스핀오프 영화인 '버즈 오브 프레이'는 할리퀸이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팀을 이뤄 악당을 상대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헌트리스를, 저니 스몰릿벨이 블랙 카나리를 연기한다. 악역으로는 이완 맥그리거가 블랙 마스크로 분한다. 메가폰은 중국계 미국 감독 캐시 얀이 잡았다. 북미 기준 2020년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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