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한국에서 만났다.

26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ok who’s here! 에즈라 서울 왔어요! 김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식당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수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고, 에즈라 밀러는 김치를 문 채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수현은 “서울 놀이”라는 글과 함께 에즈라 밀러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한 캐릭터 스토어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데이빗 예이츠 감독)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영화에서 각각 내기니와 크레덴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영화 홍보 행사 등을 함께하며 두터운 친분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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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