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부친상을 당했다.

28일 이혜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의 부친께서 27일 향년 87세에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30일 오전 8시, 빈소는 아산병원 30호이며 장지는 안성 천주교 공원 묘지다.

이혜정의 부친은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 회장으로, 평사원으로 시작해 최고 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2004년 올리브 채널 '빅마마의 오픈키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빅마마'라는 별칭을 얻은 이혜정은 이후 다수의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친숙한 이미지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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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