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다.

30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 말을 빌려 "김흥국이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흥국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3월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30대 여성 A 씨는 2016년 말 김흥국의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수사를 맡은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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