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는 오르지 못한 월드시리즈 마운드를 밟아 정말 기쁘다. 엄청난 경험이었다"며 "팀과 동료를 잘 만나서 영광스러운 시즌을 보냈다"고 빛났던 순간을 되돌아봤다. 또 그는 "아내가 일 년 동안 타지에서 고생했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아내 배지현에 대한 사랑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