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이와쿠마 하사시(37)가 일본으로 돌아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일본 언론들은 6일 "하라 다쓰노리(60) 감독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기며 '명가 재건'에 나선 요미우리가 전력 강화에 나섰고 이와쿠마를 영입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와쿠마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전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로 2008년 21승 4패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하며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와무라상을 독식한 뒤 2012년부터 시애틀로 이적해 2013년 14승, 2014년 15승, 2015년에는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2016년에도 16승을 거두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63승 3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8시즌 어깨를 수술한 뒤 마이너에서만 머물다 일본으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