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미국 여행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10일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이 현재 여행 간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현빈과의 열애설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공유된 부분이 없다. (열애설에서)손예진의 부모님이 함께 계시다고 하는데, 현재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에 이어 현빈의 소속사 역시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 촬영 이후 해외 일정차 나간 건 맞지만 손예진과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예진과 현빈의 미국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두 사람이 골프장에서 목격됐다. 또 현빈이 손예진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한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열애설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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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