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 메이저'로 통하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올해 대회 총상금을 1250만 달러로 인상했다. 골프채널은 28일 "지난해 1100만 달러였던 이 대회 총상금 액수가 올해 13.6% 인상된 1250만 달러로 늘었다"며 "이는 PGA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 액수"라고 보도했다.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198만 달러에서 올해 225만 달러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US오픈이 1200만 달러로 총상금 액수가 가장 많았고,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은 모두 1100만 달러였다. 해마다 5월에 열리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 개최 시기를 3월로 앞당겼고, 8월에 개최된 PGA 챔피언십이 5월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