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가 3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24일 펩시 센터에서 벌어진 2018~19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덴버 너게츠에 96-12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후반기 시작과 함께 지난 2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2-106으로 잡으며 2연승을 거뒀던 클리퍼스는 시즌성적 33승28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8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9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게임 차는 1게임으로 줄었다.
덴버는 4연승을 질주하며 41승18패로 서부 2위를 달리며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2승17패)를 1게임 차로 바짝 뒤쫓았다.
클리퍼스는 루 윌리엄스가 24득점, 다닐로 갈리나리가 19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찌만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이들 포함 3명에 불과했을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3점슛은 21개를 던져 단 3개밖에 들어가지 않았고 야투 성공률도 34.5%에 그쳤다.
덴버는 티콜라 조키치가 22득점 16리바운드, 폴 밀삽이 21득점 16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모두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클리퍼스는 폭격했다.
동부 9위인 올랜도 매직은 7연승을 질주하던 2위 토론토 랩터스를 113-98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