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45)가 10세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6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준비를 해왔지만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구체적인 장소나 날짜는 공개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주진모가 6월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10세 연하의 여의사 민혜연 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비 신부 민혜연 씨는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SBS ‘좋은 아침’, MBC ‘기분 좋은 날’,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각종 의학 관련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진모는 현재는 SBS 수목극 ‘빅이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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