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나서는 87명의 모든 샷이 영상으로 제작돼 팬들에게 전해진다. 대회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샷 이후 5분 이내에 팬들이 볼 수 있다. 카메라가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외진 곳에서 하는 플레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의 모든 샷을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볼 수 있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모든 선수의 플레이를 전부 중계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 대회 장소가 워낙 넓고, 동시에 수십 명의 선수가 여러 홀에 흩어져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골프 대회 사상 모든 참가 선수들의 샷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