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추신수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신수가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강원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